카일 라우리가 호세 칼데론의 넘어 토론토 역대 프랜차이즈 어시스트 1위에 올라섰다.
토론토 랩터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0-114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이날 승리로 8연승을 질주했다.
24점씩을 올린 파스칼 시아캄과 서지 이바카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 거기다 라우리 역시 12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닐 활약으로 라우리는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후 3,77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토론토의 프랜차이즈 역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 종전 기록 보유자는 호세 칼데론으로 그는 3,77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2006 드래프트에서 24순위로 지명된 라우리는 2012년 여름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토론토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맞이한 라우리는 이번 시즌에도 평균 19.8점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